네이버가 야심차게 내놓은 번역기 파파고 입니다.


TV광고에도 자주 내보낼 정도로 네이버가 확실히 밀고 있지요


사실 번역기라하면 우리가 겪은 경험으로는 항상 뭔가 2% 이상 부족했죠


그리고 온라인 번역기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구글 번역기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과연 네이버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홍보하는데는 어떤 자신감이 있는지


한번 네이버 파파고 vs 구글 번역기 인공지능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파고 번역기 소개

 

 

파파고는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버전 둘다 있습니다.


Android 버전 다운로드

IOS 버전 다운로드


파파고의 특징을 알아볼텐데요.. 

구글 번역기에 있는 기능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 파파고의 특징


1. 1:1 대화모드 (구글 번역기 동일)

이건 대화모드라고 하지만 실제로 음성 번역입니다.

이미 구글 번역기에도 있는 기능입니다.


2. 이미지 번역 (구글 번역기 동일)

텍스트는 쉽게 카피해서 번역이 가능하지만

이미지는 안되잖아요. 이미지로 되어있는 글씨말이죠

사진을 찍어서 살짝 긁어주면 사진에 있는 글도 번역이 됩니다.

마찬가지 구글 번역기에 이미 있습니다.

3. WSD 화면 (구글 번역기에 없음)

중의적인 표현이 있는 단어는 다른 단어로 바꿔서 번역하는 기능입니다.

이미지로 선택하게해서 사용성에 편리를 두었습니다.

구글 번역기에는 없는 독창적인 기술입니다.


4.환율 자동변환, 즐겨찾기, 해쉬태그 (구글 번역기에 없음)

구글은 서비스할때 보통 그 주제에 맞게 심플한 기능을 갖는 반면

네이버는 역시 이것저것 갖다 붙이길 좋아합니다.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 쓸만한 기능이긴 하겠네요


5. 글로벌 회화

외국어 학습어플의 기본적인 아이템이죠.

한국인 입맛에 맞춘 글로벌 회화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네요

 

 

이제 여기선 파파고 PC버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파고 번역기 PC에서 보는 방법

 

 


파파고 PC 버전은 따로 찾으면 안나오고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파파고 PC버전 바로가기

 

네이버 파파고 vs 구글 번역기 비교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의 인공지능 비교를 지금부터 해보겠습니다.


제가 주로 테스트한 부분은 단순 번역보다는


과연 한국어가 가지는 특이한 부분을 얼마나 잘 번역하는가 입니다.

한국어의 특징에 맞는 한국적인 번역 능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어머니는 짜장면을 싫어하셨어.

영어에는 없는 짜장면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파파고는 발음나는대로 jajangmyeon. 이라고 번역했고

구글 번역기는 그냥 it. 이라고 해 버렸네요.

구글은 모르면 번역을 안하나 봅니다.






# 주문한 커피 언제 나오나요?

이 부분은 주어를 잘 쓰지 않는 한국어를 어떤식으로 해석하냐입니다.

이 문장은 누가봐도 내가 묻는거라 생각이 되겠죠?

네이버 파파고는 커피를 주어로 하되 수동태로 쓰면서 매끄럽게 번역이 되었지만

구글 번역기는 주어로 you를 억지로 붙이다 보니 이상한 뜻이 되어버렸네요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지어다.

이번엔 구글 번역기의 승리인가요?

한국식 표현인 말지어다. 를 넣어봤습니다.

둘다 부정의 의미로 잘 받아들였으나

네이버 파파고는 죄라는 단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를 미워하라고 하네요?





# 이런 싸가지 없는 놈.

설마 이걸 번역해 낼까 했는데.

일단 둘다 의미상 번역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결국 주어를 갖다 붙이면서

의도한 문장이 되진 않았구요. 

또 놈을 thing 이라고 했는데 한국식은 아니네요

반면 네이버 파파고는 fellow 라는 단어를 쓰면서

동료, 동년배 남자 등을 뜻하므로 캐치를 잘한거 같아요





# 결론


구글 번역기는 결론적으로 영어식으로 번역을 합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써야 되므로 

문법적으로는 구글 번역기가 맞으나

의미적으로는 네이버 파파고가 한국어 의미를 

더 잘살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요한건 번역된 문장을 상대방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냐겠죠?